[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서울 삼성이 ‘S-더비’에서 웃었다. 서울 SK는 크리스마스 악몽을 꿨다.
삼성은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의 맞대결에서 80-78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삼성은 3쿼터 센터 김준일이 발목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맞았지만 4쿼터 역전에 성공하며 포효했다.
삼성은 3연승을 내달리며 12승14패로 7위에 머물렀다.
SK는 좀처럼 3점포가 터지지 않았다. 15개를 시도했지만 1개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선두는 유지했지만 4연승 행진이 마감됐다. 크리스마스 맞대결에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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