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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성탄절 이브’ 승리 선물 안겼다, OK 꺾고 5연승+2위 도약[안산 S코어북]

현대캐피탈 ‘성탄절 이브’ 승리 선물 안겼다, OK 꺾고 5연승+2위 도약[안산 S코어북]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12.2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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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

현대캐피탈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파죽의 5연승을 내달린 현대캐피탈은 2위까지 도약했다. 

현대캐피탈은 24일 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OK저축은행전에서 3-0(25-18, 25-21, 25-23) 승리를 거뒀다. 다우디는 21점 활약을 펼쳤고, 205cm 센터 박준혁도 블로킹 6개를 성공시키며 7점을 올렸다. 

홈팀 OK저축은행은 세터 곽명우와 레오, 송명근과 심경섭, 센터 박원빈과 손주형, 리베로 정성현이 코트를 밟았다. 현대캐피탈은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신영석, 최민호, 전광인이 빠진 대신 차영석과 박준혁, 문성민이 선발로 나섰다. 세터 이승원과 다우디, 박주형, 리베로 여오현이 함께 했다. 

이날 현대캐피탈의 서브는 위협적이었다. 박준혁과 박주형의 블로킹도 견고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최홍석, 이시몬과 함께 전진선 등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5연승을 질주한 현대캐피탈은 11승7패(승점 33) 기록, 우리카드(11승6패, 승점 30)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OK저축은행은 2연패에 빠졌다. 9승9패(승점 26)로 5위에 랭크됐다. 

1세트부터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현대캐피탈이 박주형 서브 득점으로 9-8 기록, 박준혁 블로킹으로 10-8 우위를 점했다. 다우디 백어택 득점도 터졌다. 11-8이 됐다. OK저축은행도 물러서지 않았다. 레오의 연속 오픈 공격으로 13-14 맹추격했다. 다우디가 블로킹으로 상대 추격을 따돌렸다. 16-13 리드를 이끌었다. 박준혁과 이승원 연속 블로킹으로 18-14, 레오 공격 아웃으로 19-14로 달아났다. 심경섭 백어택도 가로막았다. 22-15를 만든 현대캐피탈. 이내 ‘원포인트 서버’ 조재성이 서브로 문성민을 괴롭혔다. 17-22를 만들었다. 18-23에서는 이민규를 투입하기도 했다. 레오의 범실로 1세트가 종료됐다.

OK저축은행은 2세트 그대로 이민규와 최홍석을 투입했고, 전진선이 2세트부터 코트를 밟기 시작했다. 다우디 디그 범실로 6-8로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현대캐피탈이 다우디 백어택, 이승원 서브, 문성민 공격 득점으로 12-7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다우디는 이시몬 공격을 차단하며 17-10을 만들기도 했다. OK저축은행의 반격도 매서웠다. 손주형 연속 블로킹으로 13-17 따라붙었다. 상대 박준혁 공격 범실로 15-18이 됐다. 기세가 오른 OK저축은행은 다우디 공격을 차단하며 18-20 격차를 좁혔다. 전진선 속공도 날카로웠다. 현대캐피탈은 다우디를 앞세워 맹공을 퍼부었다. 2세트도 현대캐피탈의 몫이었다. 

 

3세트 OK저축은행은 레오 없이 나섰다. 조재성과 이시몬, 심경섭이 날개 자원으로 먼저 투입됐다. 3세트 초반 손주형 서브 타임에 조재성이 해결사로 나섰다. 6-4 리드를 이끌었다. OK저축은행이 9-8 역전에 성공했다. 그것도 잠시 현대캐피탈은 차영석 서브에 이은 박주형 마무리로 10-9, 박준혁 블로킹으로 11-9 리드를 잡았다. OK저축은행은 좀처럼 공격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고전했다. 현대캐피탈은 ‘원포인트 서버’ 신인 최은석 서브 득점으로 19-13으로 앞서갔다. 20-17 이후 차영석 연속 공격으로 상대 추격을 잠재우는 듯 했다. OK저축은행 심경섭 서브 타임에 24-23 기록, 먼저 25점을 찍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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