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 올 겨울 10억 달러 FA 계약 이끌어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 올 겨울 10억 달러 FA 계약 이끌어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2.23 16:46
  • 수정 2019.12.23 16:4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게릿 콜의 계약을 이끈 스캇 보라스(좌)
게릿 콜의 계약을 이끈 스캇 보라스(좌)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10억 1650만 달러(약 1조 1813억원). 이번 겨울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이끌어낸 계약이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약 929억원) 계약에 합의했다. 옵션이 없는 전액 보장으로 연간 2000만 달러(약 232억원)을 받는다.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옵트아웃 조건이 없지만, 전 구단을 상대로 트레이드 거부권을 얻었다.

보라스는 류현진의 계약을 끝으로 자신이 보유한 선수들의 모든 계약을 매듭 지었다. 시작은 마이크 무스타커스가 신시내티 레즈와 4년 6400만 달러(약 744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이어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워싱턴 내셔널스와 7년 2억 4500만 달러(약 2851억원) 계약을 성공시키며 메이저리그 투수 최고 대우를 이끌었고, 이에 하루도 지나지 않아 'FA 최대어' 게릿 콜이 뉴욕 양키스와 9년 3억 2400만 달러(약 3771억원)의 계약을 맺으며 또다시 최고액을 경신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앤서니 렌던이 LA 에인절스와 7년 2억 4500만 달러에 손을 잡았다. 연일 초대형 계약 행진이 끊이질 않았다. 이외에도 보라스는 댈러스 카이클(CWS·3년 5500만 달러), 토니 왓슨(SF·1년 300만 달러)의 계약을 이끌었고, 류현진을 끝으로 모든 선수의 계약을 완료했다.

7명의 계약을 완수한 보라스는 총 10억 1650만 달러(약 1조 1813억원). 에이전트 수수료가 5%인 점을 고려하면 보라스는 약 593억원을 손에 넣게 됐다.

사진=뉴욕 양키스 SNS 캡처

absolute@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