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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더비, 아프리카 연합 국가와 전략적 업무 협약

아이스더비, 아프리카 연합 국가와 전략적 업무 협약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12.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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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프로빙상 대회를 개발한 아이스더비인터내셜은 아프리카 연합 국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야신테 에도르 아프리카 연합 사무총장과 현도정 아이스더비인터내셔날 대표.
세계 최초 프로빙상 대회를 개발한 아이스더비인터내셔날은 아프리카 연합 국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야신테 에도르 아프리카 연합 사무총장과 현도정 아이스더비인터내셔날 대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세계 최초 프로빙상 대회를 개발한 아이스더비인터내셔날(대표 현도정)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아프리카 54개 커뮤니티 연합(회장 모하메드 6세)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야신테 에도르 토고스키협회 부회장이자 아프리카 연합 사무총장은 자비로 토고 스키 선수들을 육성해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수단장으로 선수와 함께 참여해 큰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야신테 부회장은 아프리카 54개국 커뮤니티 연합의 사무총장으로 현 모로코 국왕이자, 아프리카 연합 회장인 모하메드 6세와 협의하여 아이스더비 그랑프리 2회 대회의 아프리카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스더비인터내셔날 현도정 대표는 "아이스더비 그랑프리 대회를 아프리카에서 개최하는 건 대단한 의미가 있다며, 내전과 분쟁이 잦은 열대의 나라에서 아이스링크를 만들어 세계 스케이팅의 대축제가 열린다면 세계 평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신테 부회장도 "아프리카 54개 연합은 현재 동계 스포츠에 눈을 뜨는 시점이어서 협력하는 것이 매우 반갑다는 소감을 피력하며 아프리카에서 아이스더비에 투자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아이스더비 그랑프리 대회는 400미터 스피드 스케이팅 챔피언과 110미터 쇼트트랙 챔피언이 220미터 트랙에서 스케이팅의 왕중왕을 가리고 화려한 아이스쇼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펼쳐지는 통합 프로스케이팅으로서, 국제빙상연맹(ISU)이 정식 경기로 인정한 스케이트 역사상 최초의 대회이다.

초대 아이스더비 그랑프리 대회(2020 ICE 1 Netherlands)는 내년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네덜란드의 티알프 빙상장에서 개최되며, 공식 승인을 위해서 국제빙상연맹(ISU)이 참관하는 테스트 런(Test Run)은 내년 1월 19일 티알프 빙상장에서 열린다.

아이스더비인터내셔날은 아이스더비의 글로벌화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다르 알 살람 홀딩그룹과 두바이의 로얄 캐피탈그룹으로부터 각각 3억 달러(한화 3천486억원), 2억 달러(한화 2천324억원) 등 총 5억 달러(한화 5천810억원)의 투자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는 세계적인 투자 회사 맥킨리와 투자를 포함한 전반적인 업무 협력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아이스더비인터내셔날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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