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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안첼로티, 에버튼 새 감독으로 부임…명예회복 꾀한다

[오피셜] 안첼로티, 에버튼 새 감독으로 부임…명예회복 꾀한다

  • 기자명 이형주 특파원
  • 입력 2019.12.21 20:26
  • 수정 2019.12.2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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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카를로 안첼로티

[STN스포츠(맨체스터)영국=이형주 특파원]

카를로 안첼로티(60)가 이번에는 예전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에버튼 FC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의 새 감독으로 안첼로티를 선임했다. 그는 우리와의 4년 반 계약에 동의했다. 계약기간은 2023/24시즌까지다”고 알렸다.

올 시즌 초반 에버튼이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에버튼은 마르코 실바 감독에서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며 한 때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까지 밀렸다. EPL 출범 후 단 한 번도 강등된 적 없는 에버튼에는 굴욕이었다. 이에 에버튼이 지난 6일 실바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에버튼은 새 감독을 구하는 동안 팀 레전드인 던컨 퍼거슨에게 감독 대행 역할을 맡겼다. 퍼거슨 대행은 첫 경기 첼시 FC전 승리, 두 번째 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원정 무승부 등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에버튼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을 이끌 감독을 택하기로 했다. 이에 안첼로티를 택했다. 

안첼로티는 올 시즌 SSC 나폴리 감독으로 재직했으나 리그 8경기 무승을 기록하는 등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이미 그 전 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실패한 바 있는 그여서 서서히 현대 축구와 멀어진다는 비판을 듣는 중이다.

2011년 첼시 감독 이후 8년 만에 복귀하는 EPL 무대서 안첼로티 감독이 명예회복을 꾀하고 있다. 감독으로 UCL를 3번이나 제패한 그가 에버튼에서 이전의 명성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에버튼 공식 SNS 캡처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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