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9일부터 열리는 신생단체 TOP FC의 메인카드 전체대진이 공개됐다.

TOP FC 주최사 ㈜남자세계는 그동안 발표된 '양동이 vs 김재영', '방승환 vs 황주동' , '양해준 vs 김두환'의 경기에 이어 나머지 메인카드 2경기인 '김종만 vs 한성화', '김한슬 vs 전영준'의 대진을 공식발표했다.

특전사 파이터 김종만을 상대할 한성화(22, 전주 퍼스트짐/현대옥 프랜차이즈)는 지역 명문전주 퍼스트짐 소속으로 ‘진흙에 묻힌 진주’로 불리는 신인선수다. 신인선수지만 지난 pxc32회 대회에서 챔피언을 상대로 막강한 경기력을 보이며 주목받는 신예선수로 알려져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웰터급 매치에 나서는 김한슬(22,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선수는 KTT의 임현규를 잇는 기대주로 187cm의 신장과 건장한 체격조건으로 지난해 10월 멕시코판 TUF(The Ultimate Fighters)에 참가해 준결승까지 오른 선수다.

이에 맞서는 상대 전영준(22, 부산팀매드/㈜성안세이브)선수 역시 동아시아 삼보선수권에서 우승한 적이 있는 실력파로 타격과 그레플링 모두에서 강력함을 보이는 신예선수로 알려져 있다.

이로써 TOP FC는 메인카드 5경기를 모두 발표했고, 추후 치러지는 경기에선 5분 3라운드(언더카드 5분 2라운드)를 기본으로 방송경기인 메인카드와 비방송경기인 언더카드를 분리한다는 기본방침을 전해왔다.

■ TOP FC 대진

2013년 6월 29일 서울 등촌동 KBS스포츠월드(구 KBS 88체육관)
케이블채널 FX 생중계/ 판도라TV, KM플레이어 온라인 생중계

[미들급매치] 양동이 vs. 김재영
[라이트급매치] 방승환 vs. 황주동
[라이트헤비급매치] 양해준 vs. 김두환
[라이트급매치] 김종만 vs. 한성화
[웰터급매치] 김한슬 vs. 전영준

홍순근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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