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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지주’ 박철우의 공백, 신진식 감독 “산탄젤로 더 좋아질 것”[인천 S트리밍]

‘정신적 지주’ 박철우의 공백, 신진식 감독 “산탄젤로 더 좋아질 것”[인천 S트리밍]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12.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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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삼성화재의 해결사이자 ‘정신적 지주’ 박철우의 공백에 산탄젤로의 역할이 더 커졌다. 

최근 삼성화재는 라이트 박철우 대신 산탄젤로를 기용하고 있다. 교체로 박철우가 투입되고 있지만 쉽게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현재 삼성화재는 8승8패(승점 26)로 5위에 위치하고 있다. 선두 대한항공(11승4패, 승점 30)과는 승점 4점 차다. 

시즌 초반에는 산탄젤로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박철우를 중심으로 국내 선수들이 똘똘 뭉쳤다. 산탄젤로 역시 부상 복귀 후 막강한 공격력을 드러내며 팀에 힘을 보탰다. 

최근에는 산탄젤로와 박철우의 동반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다.

15일 대한항공전을 앞두고 만난 신진식 감독은 “철우가 코트에 있을 때 끌고 가는 것이 많다. 선수들도 동기부여가 돼 따라갔다. 외국인 선수가 끌고 가려고 하니 힘든 것 같다. 선수들이 각자 제 자리를 맡아서 해줘야한다. 따로 움직이면 상대를 이기기 힘들다고 말했다”고 전햇다. 

이어 산탄젤로에 대해서는 “더 좋아질 수 있다. 아직 100%가 아니다. 실력이 올라오고 있다. 더 올라올 가능성도 있다. 위치만 잡으면 좋은 공격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더군다나 박철우는 오는 22일 대표팀에 소집된다. 내년 1월 7일부터 12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별예선전에 출격한다. 산탄젤로가 박철우 공백을 지워야 한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송희채가 아닌 김나운이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신 감독은 “송희채는 아직 점프가 올라오지 않는다. 본인 스스로 올라와야 한다. ‘이 정도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오늘은 김나운이 선발로 들어간다”고 했다. 

올 시즌 삼성화재는 대한항공과 1승1패를 기록했다. 안방에서 열린 2라운드 맞대결에서 3-2 신승을 거둔 바 있다. 선두 대한항공을 상대로 승수를 쌓고 순위 도약을 노리는 삼성화재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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