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부산KT가 파죽의 7연승을 내달렸다. 9년 만의 7연승이다.
KT는 1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전에서 74-73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KT는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터뜨렸다. 허훈이 8개의 어시스트를 포함해 18점을 올렸고, 바이런 멀린스도 15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김영환과 양홍석도 나란히 12점을 올렸다.
KT는 2009~2010시즌부터 2010~2011시즌까지 7연승을 내달린 바 있다.
같은 날 KGC인삼공사는 원주DB와 연장 접전 끝에 98-88 승리를 거뒀다. 연승 숫자를 ‘6’으로 늘린 KGC인삼공사는 13승8패 기록, 단독 2위를 차지했다.
전주KCC도 서울삼성을 83-75로 꺾고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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