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런던)영국=이형주 특파원]
프랑크 리베리(36)의 모습을 당분간 필드 위에서 볼 수 없다.
이탈리아 언론 <풋볼 이탈리아>는 14일 “리베리가 오늘(14일) 무릎 수술을 받는다. 그는 수술 이후 2달 간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직전 시즌을 끝으로 11년 간의 바이에른 뮌헨 생활을 정리한 리베리다. 중국 클럽 등의 제의도 있었지만, 피오렌티나로 이적하며 빅리그에 머무는 것을 택했다. 클래스를 증명하며 초반 활약도 훌륭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활약을 이어갈 수 없게 됐다. 이미 피오렌티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리베리의 (오른) 무릎은 수술이 필요한 상태임을 밝힙니다. 이를 두면 근육 손상과 함께 통증을 발생시킬 수 있어 이를 막기 위해 수술이 요구되는 상태입니다”라고 발표한 바 있다.
매체에 따르면 수술은 독일서 이뤄질 예정이다. 매체는 “리베리의 수술은 독일서 이뤄진다. 피오렌티나 의료진과 관련 분야 권위자들이 집도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들은 리베리의 결장 예상 기간도 밝혔다. 특히 이탈리아 언론 ASNA는 “리베리가 수술을 받은 뒤 필드에 복귀할 때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최소 2달은 걸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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