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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승주, 대표팀 소집 앞두고 22점 맹폭...IBK는 '대어' GS 격파

표승주, 대표팀 소집 앞두고 22점 맹폭...IBK는 '대어' GS 격파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12.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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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최하위 IBK기업은행이 ‘대어’ GS칼텍스를 잡았다. 

IBK기업은행은 14일 오후 4시 화성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GS칼텍스전에서 3-1(25-19, 25-22, 25-27, 25-20)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4세트 IBK기업은행은 3-7로 끌려갔다. 표승주 서브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주향 서브에 이은 어나이 블로킹으로 9-9 기록, 김희진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며 13-11 우위를 점했다. GS칼텍스는 박혜민 공격 득점으로 20-20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것도 잠시 IBK기업은행이 김수지 속공, 어나이 연속 공격 성공에 힘입어 24-20 승기를 잡았고, 김희진 블로킹으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IBK기업은행은 4명의 선수가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표승주는 블로킹 1개, 서브 1개를 포함해 22점으로 맹폭했다. 공격 성공률도 50%에 달했다. 

어나이도 블로킹 2개, 서브 2개를 성공시키며 21점을 올렸고, 김희진은 블로킹만 5개를 성공시키며 12점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김주향도 11점을 터뜨렸다.

반면 GS칼텍스는 러츠와 강소휘가 35, 20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IBK기업은행은 이날 승리로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4승10패(승점 12)로 6위에 머물렀지만, 5위 KGC인삼공사(5승8패, 승점 13)와의 승점 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GS칼텍스는 9승5패(승점 28)로 선두를 유지했다. 2위 현대건설(10승3패, 승점 27)과 승점 차는 그대로 1점이다.  

한편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별예선전을 앞두고 16일 진천선수촌으로 소집된다. IBK기업은행에서는 표승주, 김희진, 김수지가 차출됐다. GS칼텍스는 강소휘가 발탁돼 자리를 비울 예정이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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