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
서울 장충체육관의 열기가 뜨겁다.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맞대결을 펼쳤다.
우리카드는 10승5패(승점 28)로 2위에 랭크돼있고, 현대캐피탈은 8승7패(승점 24)로 5위에 위치하고 있는 상황. 선두 탈환을 노리는 우리카드와 순위 도약에 도전하는 현대캐피탈의 맞대결이었다.
올 시즌 1,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모두 우리카드가 웃었다.
우리카드는 상대 대체 외국인 선수 다우디를 처음 만났다. 3라운드 경기에 모두의 시선이 쏠렸다.
이 가운데 이날 경기장에는 4081명이 찾았다. 올 시즌 첫 만원 관중이다. 서서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도 있었다. 팬들은 열띤 응원을 펼쳤다.
1세트부터 14번의 듀스 접전이 펼쳐졌다. 현대캐피탈이 최민호 블로킹, 전광인 공격 득점으로 39-37로 1세트를 가져갔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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