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19, 도르트문트)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13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다가오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산초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에이전트들은 선수들을 맨유로 보내고 싶어 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선수들은 아니다.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크고 최고인 클럽이다. 오고 싶어 하는 선수들은 많다”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자신감 섞인 언급을 조명했다.
산초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으로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힘입어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합류하면서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엄청난 잠재력을 탑재했고, 미래가 창창하기에 많은 팀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그중 맨유가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의 입장은 확고하다. 산초를 내줄 수 있지만, 적어도 다가오는 1월 이적 시장은 불가하다는 의견을 고수하고 있다.
그럼에도 맨유는 산초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아 자신감이 결실을 맺을지 결과를 지켜볼 일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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