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자유계약선수(FA) 류현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세인트루이스와 애틀란타까지 가세했다.
'MLB.com'은 13일(한국시간) 저명 기자 존 모로시의 멘트를 인용하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자유계약선수인 류현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로테이션은 잭 플래허티가 이끌어야 한다. 마이클 와카는 뉴욕 매체와 FA 계약을 맺으며 떠났다"며 "류현진은 단순히 5선발 자리를 대체할 선수가 아니다. 플래허티와 함께 에이스를 맡을 선수"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류현진은 33세로 시즌 개막을 맞는다. 올해 첫 올스타로 선정됐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에서 2위를 차지했다"면서 "하지만 160이닝 이상을 투구한 것은 2013년과 2019년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세인트루이스는 류현진에게만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다. 'MLB.com'은 "카디널스는 댈러스 카이클의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 두 선수는 모두 보라스의 고객"이라며 'MLB네트워크' 저명 기자 존 헤이먼의 멘트를 빌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도 류현진을 체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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