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런던)영국=이형주 특파원]
아탈란타 BC가 16강에 합류했다.
아탈란타는 12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하리코프주 하리코프에 위치한 OSK 메탈리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조별리그 C조 6차전 FC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아탈란타는 직전 시즌 세리에 A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첫 UCL 티겟을 얻어냈다. 하지만 초반 3패를 기록하며 유럽 무대의 어려움을 실감했다.
하지만 적응을 마친 아탈란타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4차전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첫 승점을 수확한 그들은 나머지 2경기를 2연승으로 장식했다. 이를 통해 승점 7점을 기록하게 됐다. 아탈란타는 조 안의 다른 팀들이 부진하는 행운까지 더해지며 조 2위에 올랐고 16강행을 확정했다. 그들의 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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