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이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를 마쳤다.
봅슬레이팀은 8일(이하 한국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Lake Placid)에서 열린 IBSF 월드컵 1, 2차대회에 출전했다. 원윤종(34, 강원도청)-서영우(28, 경기BS경기연맹) 조는 1차 8위, 2차 6위에 올랐다.
1차대회에서 원윤종-서영우 조는 11번째로 출발했다. 1차시기 5초17(4위)로 출발해 55초48 도착 10위를 기록했다. 2차시기는 5초23(9위)로 출발, 55초69로 9위를 기록했고, 1, 2차시기 합계 1분51초17로 8위에 올랐다. 2차대회에서는 5번째로 출발해 1차시기 5초14(4위)로 스타트, 55초26(6위)로 도착했고, 2차시기는 5초13(5위) 스타트, 55초32(5위)를 하여 1,2차시기 합계 1분50초58로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석영진(29, 강원도청)-김진수(24, 가톨릭관동대) 조는 1차에서 11위에 올랐으며, 2차에서 석영진은 장기건(32, 강원도청)과 조를 이뤄 20위로 대회를 끝마쳤다.
파일럿 석영진은 1차대회에서 브레이크맨 김진수와 함께 첫 번째로 출발했다. 1차시기 5초28(16위)로 출발해 55초46 도착 9위를 했다. 2차시기는 5초27(13위)로 출발, 55초79(10위)로 들어와 1,2차시기 합계 1분51초25로 11위에 올랐다. 2차대회에서는 브레이크맨 장기건과 함께 14번째로 출발해 1차시기 5초29(21위)로 스타트, 55초84(19위)로 도착했고, 2차시기는 5초34(20위) 스타트, 56초23(20위)를 하여 1, 2차시기 합계 1분52초07(20위)로 대회를 마쳤다.
스켈레톤 팀은 8일(한국시간) 열린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Lake Placid)에서 열린 IBSF 월드컵 스켈레톤 남자 1차 대회에 출전했다. 윤성빈(25, 강원도청)은 7위, 정승기(20, 가톨릭관동대) 15위, 김지수(25, 강원도청)는 16위를 기록했다.
윤성빈은 훈련 중의 허리부상이 있었지만 7번째로 출발하여 1차시기 4초83(4위)로 출발해 53초41(10위)로 도착했다. 2차시기는 4초90(10위)로 출발, 53초55(5위)로 도착했다. 1, 2차시기 합계 1분46초96으로 최종 7위에 올랐다.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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