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광화문)=박승환 기자]
흥국생명 이재영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재영은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2019 동아스포츠대상에서 여자프로배구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 영광에 올랐다.
2018-2019시즌 이재영은 흥국생명 소속으로 30경기 111세트에 나섰으며, 624득점으로 전체 2위에 올랐다. 또한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MVP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여자프로배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이재영은 "뜻깊은 자리에서 선수들이 뽑아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선수들이 뽑아준 상이기에 조금 더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배구를 조금 더 즐겁고 재밌게 할 수 있게 도와준 분들께 감사하다. 뜻깊은 자리인 만큼 유소년 배구의 발전을 위해 기부를 더 하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