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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선수상' 문경준-최혜진 "동료들이 직접 뽑은 상이라 뜻깊어" [S트리밍]

'올해의 선수상' 문경준-최혜진 "동료들이 직접 뽑은 상이라 뜻깊어"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2.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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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최혜진
롯데 최혜진

[STN스포츠(광화문)=박승환 기자]

휴셈의 문경준과 롯데의 최혜진이 프로골프 남·녀부문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문경준과 최혜진은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2019 동아스포츠대상에서 여자프로골프와 남자프로골프 부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휴셈의 문경준은 2019 시즌 4126점으로 대상 포인트 1위에 올랐으며, 평균타수 1위(70.179타), 톱10 피니시 1위(7회)를 기록했다.

남자골프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문경준은 "동료들의 투표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시상식에 꼭 참석하려 했지만, 아시안투어 대회 출전으로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다. 내년에는 시상자로 꼭 참석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 최혜진은 564점으로 대상 포인트 1위에 올랐으며, 2019시즌 상금 1위(12억 716만원), 평균타수 1위(70.4576타)를 마크했다.

여자골프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최혜진은 "올 한해 많은 사랑을 받게 됐는데, 귀한 상까지 받아서 너무 감사하다. 올 한해 열심히 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 선배·후배·동료들이 직접 뽑아준 상이라 의미가 깊다. 더 노력하고 성장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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