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325표' 김하성, 골든글러브 최다 득표 기염…박민우 생애 첫 GG (종합)

'325표' 김하성, 골든글러브 최다 득표 기염…박민우 생애 첫 GG (종합)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2.09 18:4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

[STN스포츠(삼성동)=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이 2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과 함께 최다 득표를 받는 기염을 토했다.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개최됐다.

먼저 평소 성실한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해온 SK 와이번스의 박종훈은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을 수상했고, 평야구팬과 상대 선수를 존중하고 경기에 임하는 태도가 좋은 LG 트윈스의 채은성이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올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뒤 두 팔을 치켜들며 기쁘게 환호했던 배영수가 골든포토상을 받았다.

1루수 부문에서는 올 시즌 33홈런을 때리며 키움의 준우승을 이끈 박병호(240표)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2년 연속으로 5번째 골든글러브를 손에 쥔 박병호는 강정호를 제치고 키움에서 가장 많은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됐다.

2루수 부문에서는 타격 3위를 기록하며 팀의 5강 진출을 이끈 NC 다이노스 박민우(305표)가 생애 첫 골든글러브의 영예를 누렸으며, 3루수에서는 SK 와이번스 최정(271표)이 여섯 번째 황금 장갑을 받게 됐다.

유격수 부문에서는 득점 1위, 도루 2위, 타점 공동 2위를 기록한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이 총 347표 중 325표를 받으며 최다 득표로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손에 넣었다.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 외야수 부문에서는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315표)와 샌즈(211표) KT 위즈의 멜 로하스 주니어(187표)가 선정됐으며, 지명타자 부문에서는 두산 베어스의 '복덩이'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307표)가 받았다.

투수 부문에서는 정규시즌 MVP와 함께 투수 3관왕에 오른 조쉬 린드블럼(268표)이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획득했고, 포수 부문에서는 양의지(316표)가 새로운 팀에서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이어 감사패는 우신고와 동산정보고, 경기상고, 광천고가 받았고, 공로패에는 '4할 타자' 백인천, KBO 마케팅 상에는 LG 트윈스가 선정됐다.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