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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GG' 노리는 박병호 "받는다면 매우 뜻깊을 것" [GG S트리밍]

'5번째 GG' 노리는 박병호 "받는다면 매우 뜻깊을 것" [GG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2.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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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박병호
키움 박병호

[STN스포츠(삼성동)=박승환 기자]

"골든글러브 받는다면, 매우 뜻깊을 것 같다"

박병호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의 시간을 가졌다.

올 시즌 박병호는 122경기에 나서 121안타 33홈런 98타점 92득점 타율 0.280을 기록하며 키움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기여했다. 공인구 반발계수가 줄었지만, 박병호의 홈런 숫자에는 영향이 없었다.

시상식을 앞둔 박병호는 "올 시즌 마지막 시상식이다. 수상을 기대하고 오지는 않았다. 개인 타이틀 시상식이 있었지만, 만약 골든글러브를 받게 된다면 가장 뜻깊을 것 같고, 뿌듯할 것 같다"며 내심 수상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프리미어 12까지 치렀기 때문에 유독 긴 시즌을 보낸 박병호다. 근황에 대해 묻자 "아직 기술 훈련을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운동을 시작했다. 웨이트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리미어 12 때문에 체감상 운동 시기가 늦어진 것 같지만, 예년과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웨이트 운동 방식에 준 변화를 묻자 "그동안 근력 위주로 운동을 많이 했는데 올 시즌 잔부상을 많이 치렀기 때문에 전신을 쓰는 웨이트 운동으로 바꾸었다"며 "민첩성을 기르기 위해서다. 어떻게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믿고 해야 할 것 같다. 새로운 트레이닝 방법을 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손혁 신임 감독이 지휘봉을 잡게 됐다. 손혁 감독과 이야기를 나눠봤냐는 질문에 "깊게 이야기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투수코치를 하실 때부터 친하게 잘 지냈고, 말도 잘 통했다. 스프링캠프를 떠나기 전에 기회가 있겠지만, 여전히 잘 맞을 것 같다"며 웃었다.

넥센을 포함한 키움 히어로즈에서 강정호와 함께 4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골든글러브를 받는다면 개인 5번째로 팀의 새 역사를 쓰게 된다. 박병호는 "한 팀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다는 반증이다. 발전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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