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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포커스온] ‘펩 후계자’vs‘감독 선임 박차’ 맨시티-아스널의 아르테타 줄다리기

[st&포커스온] ‘펩 후계자’vs‘감독 선임 박차’ 맨시티-아스널의 아르테타 줄다리기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12.09 11:13
  • 수정 2019.12.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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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이 미켈 아르테타를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아스널은 현재 임시 사령탑 체제다. 성적 부진과 전술 운영 등에서 미숙함을 보여줬다고 판단을 내린 우나이 에메리와 결별을 선택하고 코치 프레드리크 융베리가 감독 대행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임시 체제인 아스널은 후임 사령탑 선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등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 후보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지만, 팀 출신의 인물을 통해 위계질서와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는 계획도 염두에 두고 있다.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 중 한 명은 아르테타다. 그는 선수 은퇴 후 지도자의 길로 접어들었고, 현재는 맨시티 수석 코치로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보좌하고 있다.

아르센 벵거와의 결별 후 선임을 고려했고, 빅클럽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고 판단해 아스널은 아르테타 모시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맨시티의 입장은 다르다. 계속 곁에 두면서 팀의 아이콘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과르디올라가 팀을 떠나게 된다면 지휘봉을 맡길 생각이다.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아르테타가 자신이 팀을 떠나면 후임이 될 것이라는 것에 확신과 함께 “시즌이 끝날 때까지 맨시티에 있을 것이다. 다음 시즌을 넘어 최대한 이곳에 남기를 바란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아스널도 여유가 없다. 최대한 빠른 감독 선임을 통해 성적과 선수단 단합 등 안정화에 열을 올려야 한다.

후임 사령탑 유력한 후보로 설정한 맨시티와 감독 선임 박차에 열을 올리고 있는 아스널. 아르테타 줄다리기의 승자는 누가 될까?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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