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8일 K리그 최종전, 어깨가 무거운 경남 제리치vs부산 이정협

8일 K리그 최종전, 어깨가 무거운 경남 제리치vs부산 이정협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12.07 17:5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하나원큐 K리그 2019 승강플레이오프(이하 '승강PO') 2차전이 8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펼쳐진다. 올 시즌 K리그의 마지막 경기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2020시즌 K리그1에 참가할 마지막 한 팀이 정해진다. 물러설 곳 없는 한판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홈 어드밴티지‘ vs ’원정 다득점 원칙‘
역대 승강PO 중에서 1차전이 0-0으로 끝난 것은 2016시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성남과 강원이 만났던 2016시즌에는 1차전 0-0 , 2차전 1-1로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강원이 K리그1 승격에 성공했다. 승강PO에 존재하는 원정 다득점 원칙이라는 변수는 또 하나의 흥미요소가 된다. 경남은 홈 어드밴티지를 안고 있다는 점에서는 유리하지만, 부산은 득점에만 성공한다면 비기더라도 승격을 달성할 수 있다는 큰 메리트가 있다.

◇어깨가 무거워진 제리치(경남)와 이정협(부산)
올 여름 강원에서 경남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제리치는 이적 이후 9골을 기록하며 경남 공격의 활로를 텄다. 승강PO 1차전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지만, 언제 어디서든 골을 터뜨릴 수 있는 공격수다. 부산의 공격수 이정협은 1차전에서 팀 내 최다인 4개의 슈팅을 때렸고 이중 유효슈팅을 세 차례 기록했다. 비록 경남 골키퍼 이범수의 선방에 막혔지만, 날카로운 공격으로 2차전을 앞두고 부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승리하기 위해서는 결국 득점이 필요하다. 2차전에서 양 팀 공격수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커 보인다.

2차전을 앞두고 경남은 홈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원정팀 부산은 원정버스 14대를 동원하며 1천여 명 규모의 응원단을 꾸려 경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차전 역시 0-0으로 끝날 경우 두 팀은 연장전을 치르게 되고, 연장전에서도 득점이 터지지 않는다면 승부차기로 승리 팀이 결정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