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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리뷰] '슈가맨3' 비운의 천재 양준일 소환 성공...'리베카' 열창한 90년대 GD

[st&리뷰] '슈가맨3' 비운의 천재 양준일 소환 성공...'리베카' 열창한 90년대 GD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12.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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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슈가맨3’에 출연한 가수 양준일
JTBC ‘슈가맨3’에 출연한 가수 양준일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슈가맨'이 천재 아티스트 양준일 소환에 성공했다.

6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5%를 기록했다. 1회(3.3%)에 비해 1.7%p 크게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 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던 가수 양준일이 재석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그는 ‘리베카’를 열창하며 등장, 여전한 그루브로 현장에 있던 모두를 사로잡았다.

50대의 나이에도 여전한 소년미와 아이돌에 비해도 뒤처지지 않는 퍼포먼스는 10대 판정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그의 노래는 41불로 높은 인지도를 기록하진 못했으나 20대 30대보다 최근 온라인 동영상이 익숙한 10대 판정단에게 더 많은 지지를 받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양준일은 미국에서 가족과 함께 일상을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2019년 형 가수’ ‘30년을 앞서간 천재’등의 별칭을 받았던 그는 활동 당시 파격적인 콘셉트로 가요계 트러블메이커가 됐던 사연을 언급해 안타까움을 샀다.

MC들 역시 “진정으로 ‘슈가맨’에 어울리는 분이다. 마음 아픈 지난 이야기도 듣고 나니 이 무대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JTBC ‘슈가맨3’에 출연한 가수 양준일
JTBC ‘슈가맨3’에 출연한 가수 양준일

 

이어 쉽지않은 상황에도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양준일은 “실제로 만날 수 있는 가수를 좋아할 수 있을 텐데, 나의 과거 모습만으로 모여주신 팬들이 계시다. 그분들에게 무대를 드리고 싶었다”고 밝혀 마지막까지 큰 박수를 받았다.

데뷔 당시 16살 소녀로 아름다운 음색과 따뜻한 곡으로 사랑받았던 이소은은 희열 팀 슈가맨으로 ‘서방님’을 부르며 등장해 61불을 기록했다. 당시 윤상이 직접 발굴해 이승환이 키운 가수로 유희열, 이적, 정재형 등 많은 아티스트의 사랑을 듬뿍 받은 이소은은 여전히 소녀 같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청중들을 푹 빠지게 만들었다.

이소은은 미국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며 현재 문화 예술 비영리 단체를 운영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또 ‘슈가맨3’에서 직접 찍은 홈비디오를 통해 다정한 남편과 꾸린 가정을 소개하고, 2세를 임신 중이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별한 두 슈가맨을 위한 쇼맨으로는 ‘슈퍼밴드’ 우승팀 호피폴라와 가수 김재환이 나서 무대를 꾸몄다. 승리는 ‘리베카’를 완벽하게 재해석한 김재환에게 돌아갔다.

사진=JTBC 제공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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