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라바리니호의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아시아대륙예선전 최종엔트리가 공개됐다. KGC인삼공사 센터로 활약 중인 한송이가 첫 승선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내년 1월 7일부터 12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참가할 최종 14인 명단을 발표했다.
기존의 레프트 김연경(엑자시바시), 이재영(흥국생명), 표승주(IBK기업은행), 강소휘(GS칼텍스)에 이어 센터 김수지(IBK기업은행)와 양효진(현대건설), 이주아(흥국생명), 한송이가 포함됐다. 1984년생 한송이가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라이트에는 김희진(IBK기업은행)과 박정아(도로공사), 세터 이다영(현대건설)과 염혜선(KGC인삼공사), 리베로 김해란(흥국생명)과 오지영(KGC인삼공사)이 함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은 오는 16일 오전 11시에 진천선수촌에 입촌하여 훈련을 실시한 후, 2020년 1월 5일 오전 10시 50분 태국 나콘라차시마로 출국할 예정이다.
사진=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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