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주윤 기자]
가수 최성수가 인생을 바꾼 노래로 '남남'을 꼽았다.
6일 방송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에 가수 최성수가 출연했다.
85년 김창완의 통기타 프로젝트 그룹 '김창완과 꾸러기들'에서 보컬과 기타를 담당었던 최성수는 "그때는 돈이 없어서 좋은 기타를 못 썼다. 그래서 기타 줄을 많이 끊어 먹었다"라고 일화를 소개했다.
돈이 없어서 싱어송라이터가 됐다는 말에 무명 시절 돈이 없어 좋은 노래를 못 받아서 차라리 자신이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 시를 노래로 만드는 작업을 계속 한다며 "이번 신곡 '친구 이정하'도 시를 가사로 만든 노래다. 두 달 정도 걸렸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자신의 인생을 바꾼 노래로 '남남'을 꼽았다.
사진=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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