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발렌시아)스페인=이형주 특파원]
강등 싸움에 직면한 에버튼 FC 마르코 실바 감독을 경질했다.
에버튼은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바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됐음을 알립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에버튼에 재직했던 실바 감독은 그가 지휘한 60경기에서 24승 12무 24패로 미미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이번 시즌 최악의 리그 퍼포먼스를 보이며 15라운드 현재 18위로 강등권에 팀을 몰아 넣었다. 이에 파하드 모시리 대주주를 포함 에버튼 수뇌부가 회의를 열었고 결국 그가 에버튼 감독서 해임됐다.
구단은 현재 후임 감독을 물색 중이다. 이에 첼시 FC와의 주말 경기는 에버튼 레전드 출신 코치 던컨 퍼거슨이 지휘한다.
에버튼은 “가능한한 빠른 시일 내 새 감독을 선임해 팬 분들에게 알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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