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서울 SK나이츠 프로농구단이 대한장애인농구협회 소속 선수 및 가족을 초청한다.
SK는 오는 5일 오후 7시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홈경기를 맞아 대한장애인농구협회 산하 기관 회원 및 가족 등 1,000명을 초청한다.
이날 경기는 12월 3일인 국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SK텔레콤이 올해 MOU를 체결한 대한장애인농구협회산하기관의 회원 및 자원 봉사자들에게 농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기 전에는 지난 10월 서울에서 열린 전국체전 장애인 농구 상위 3개 팀 선수들이 SK 선수단 버스와 학생체육관 시설을 돌아보는 코트 투어에 참여하고 경기 중에는 SK가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SK 선수단과의 포토타임도 가질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사회적 가치 추구의 일환 및 발달 장애인 농구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난 8월 대한 장애인 농구 협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전국 발달 장애인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SK텔레콤은 발달 장애인 농구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10월 전국체전 상위 3개팀과 결연 프로그램을 진행해 올 12월부터 향후 1년간 스킬 트레이닝 및 용품 지원 등을 지속 시행할 예정이다.
사진=SK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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