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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내년 2~3월 재정 확보해 신청서 제출" 의지 확고

청주 "내년 2~3월 재정 확보해 신청서 제출" 의지 확고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12.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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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청주프로축구단(가칭)이 재정을 확보해 K리그 입성에 재도전할 뜻을 밝혔다.

청주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프로축구 규정 및 신규 가입 구단들에 대한 이사회를 열고 2020년부터 바뀌는 여러 사안들과 청주프로축구단, 아산프로축구단에 대한 K리그 가입 승인 건에 대해 논의 되었다"며 "아산프로축구단은 이사회 승인을 받으며 2020년부터 시민구단으로 K리그2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었으나, 청주연고 프로축구단은 이사회 승인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청주와 아산은 예산 50~60억으로 비슷한 금액을 신청 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충남과 아산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아산은 이사회의 승인을 받았고, 기업들의 합심으로 구성된 청주는 지자체 지원보다는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전국의 유일한 프로축구 불모지로 남게 되었다.

김현주 대표는 “프로축구단 창단은 우리 모두가 포기하지 않는 이상 끝난 것이 아니다. 다만, 시기가 늦어졌을 뿐이다. 우리는 이번 도전으로 충북도민과 청주시민들 그리고 축구팬들이 보내준 성원과 격려를 잊을 수가 없다. 그래서 더욱 포기 할 수 없다. 부족한 면이 있다면 더 보강해서 2020년 2~3월까지 제출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자체 지원금은 안정적이고 기업의 지원금은 불안정 하다고 판단을 한다면 그 기준에 맞게 더 확보 하겠다” 며 "그동안 준비한 사무국과 여러 관계자 분들, 그리고 특히 지역인들과 축구팬 분들에게 죄송할 따름"이라는 말을 전했다.

청주프로축구단의 무산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자 프로축구단이 없는 유일한 광역지자체의 오명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만큼은 창단 될 것으로 믿었던 시·도민들의 기대도 실망이 크게 느껴졌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김현주 대표의 다짐이 확고한 만큼 프로축구단 창단에 대한 그의 노력은 아직 ING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청주프로축구단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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