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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대상] K리그1 2019 시즌 베스트 11 선정...‘문선민-김보경-세징야’ 포함

[K리그 대상] K리그1 2019 시즌 베스트 11 선정...‘문선민-김보경-세징야’ 포함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12.02 17:46
  • 수정 2019.12.0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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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홍은동)=반진혁 기자]

문선민-김보경-세징야 등이 포함된 이번 시즌 K리그1 베스트 11이 발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하나원큐 K리그 2019 어워드를 개최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K리그1, 2 22개 구단의 감독, 각 부문 후보 선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2부 행사에서는 MVP, 영 플레이어상, 감독상, 베스트 11, 득점-도움왕 등에 대한 개인 시상이 진행됐다.

베스트 11 발표도 있었다. 골키퍼는 조현우가 차지했다. 38경기에 출전해 34실점으로 0점대 방어율을 선보였다. 특히, 특유의 반사신경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기도 했다.

조현우는 “동료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K리그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내년에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비는 이번 시즌 팀의 측면을 책임진 이용, 김태환, 홍철과 중앙 수비수로 든든하게 후방을 지킨 홍정호가 이름을 올렸다.

김태환은 “상을 받게 될지 몰라서 소감을 준비하지 못했다. 문턱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너무 아쉽지만, 이를 계기로 다시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은 “팀 관계자, 서포터즈, 동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고, 홍정호는 “든든한 전북 선수들이 있었기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공을 돌렸다.

마지막으로 홍철은 “이번 시즌 수원에 환호보다는 야유가 많았다. 다음 시즌에는 이를 바꾸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미드필더는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세징야, 김보경, 문선민, 완델손이 차지했다.

김보경은 “수상 소감을 준비하지 못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감사하다. 많은 뜻을 품고 울산에서 시즌을 준비했는데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문선민은 “좋은 선수들과 함께 뛰고 경쟁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게 생각하는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번 시즌 대구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세징야는 “대구 관계자, 코칭 스태프, 선수들, 가족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완델손은 “시즌을 함께 해준 포항의 감독님, 선수, 팬들과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웃었다.

마지막으로 공격수 부문은 이번 시즌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치른 주니오와 타가트가 선정됐다.

주니오는 "상을 받게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울산 관계자, 선수들, 가족들과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타가트는 개인사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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