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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대상] ‘13골 7도움’ 이동준, K리그2 MVP...‘승격 견인’ 박진섭은 감독상

[K리그 대상] ‘13골 7도움’ 이동준, K리그2 MVP...‘승격 견인’ 박진섭은 감독상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12.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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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홍은동)=반진혁 기자]

이번 시즌 K리그2 MVP는 이동준의 차지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하나원큐 K리그 2019 어워드를 개최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K리그1, 2 22개 구단의 감독, 각 부문 후보 선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2부 행사에서는 MVP, 영 플레이어상, 감독상, 베스트 11, 득점-도움왕 등에 대한 개인 시상이 진행됐다.

K리그2 MVP의 영예는 이동준의 차지였다. 비록 소속팀 부산 아이파크는 다이렉트 승격을 하지는 못했지만, 13골 7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팀이 필요할 때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상승세와 승강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이동준은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상을 받게 돼 좋다. 조덕제 감독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감독님이 아니면 이곳에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직 중요한 경기가 남았다.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주시면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K리그2 감독상은 박진섭에게 돌아갔다. 이번 시즌 광주FC를 이끌고 21승 10무 5패를 기록하면서 K리그2 1위와 함께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에 힘입어 다이렉트 승격이라는 결과물을 얻었고 내년 시즌에는 K리그1에서 활약하게 된다.

박진섭 감독은 "이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게 영광이다. 특별한 능력이 있는 감독이 아닌데 그렇게 만들어준 선수들과 영광을 함께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도움상은 10도움을 기록한 전남 드래곤즈의 정재희가 받았다. 득점상은 19골로 광주FC의 다이렉트 승격을 이끈 펠리페의 차지였다.

베스트 11은 윤평국, 아슐마토프, 이으뜸, 김문환, 이동준, 호물로, 알렉스, 김상원, 조규성, 치솜이 이름을 올렸다.

◇ 하나원큐 K리그2 2019 수상 결과

-도움상 : 정재희(전남 드래곤즈)

-득점상 : 펠리페(광주FC)

-베스트 11
GK. 윤평국(광주FC)
DF. 아슐마토프(광주FC), 이으뜸(광주FC), 김문환(부산 아이파크)
MF. 이동준(부산 아이파크), 호물로(부산 아이파크), 알렉스(FC안양), 김상원(FC안양)
FW. 조규성(FC안양), 치솜(수원FC)

-감독상 : 박진섭(광주FC)

-MVP : 이동준(부산 아이파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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