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4쿼터 대역전승' 서동철 감독 "수비서 선수들이 적극적인 모습 보여줘" [부산 S트리밍]

'4쿼터 대역전승' 서동철 감독 "수비서 선수들이 적극적인 모습 보여줘" [부산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2.01 19:10
  • 수정 2019.12.01 22:5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 소닉붐 서동철 감독
KT 소닉붐 서동철 감독

[STN스포츠(부산)=박승환 기자]

"수비에서 선수들이 적극적인 모습 보여줬다"

KT 소닉붐은 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SK 나이츠와 홈 맞대결에서 4쿼터 32득점을 뽑아내며 85-77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시종일관 SK에 끌려가던 KT는 4쿼터 양홍석과 멀린스, 김영환의 활약 속에 연속 득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뒤집었고, 상대 공격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따냈다.

경기후 KT 서동철 감독은 "오늘 저희한테 정말 중요한 경기였는데, 이기게 되어 선수들이 앞으로 자신감을 갖고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경기였다. SK가 1위를 달리고 있고 좋은 전력을 갖추고 있는데, 역전승을 거둬서 기분 좋은 승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공격에서는 존 어택이 되지 않아서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오늘 경기는 KT가 수비가 약하다. 투지가 약하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을 것 같다며 "공격은 잘 풀리지 않았지만, 수비에서 선수들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많은 칭찬을 해주고 싶다. 공격이 잘 풀리지 않는 가운데 거둔 승리였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지만, 김윤태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서 감독은 "공격에서는 김윤태가 잘 해줬다"며 "그동안 부상으로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앞으로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T는 4쿼터 멀린스가 여러차례 리바운드를 성공시키는 등 공격을 주도했다. 이에 대해 "멀린스가 장염으로 3일 동안 고생을 했다. 어제도 훈련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경기에 나섰는데, 투혼을 보여준 것 같다. 전체적으로 중심을 잘 잡아줬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 감독은 "그동안 부진했던 양홍석이 4쿼터에 큰 득점을 만들어줬다. 다음 경기에서도 살아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사진=KBL

absolute@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