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K 문경은 감독 "1위? 부담스럽지만 좋다" [부산 S트리밍]

SK 문경은 감독 "1위? 부담스럽지만 좋다" [부산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2.01 17:0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 나이츠 문경은 감독
SK 나이츠 문경은 감독

[STN스포츠(부산)=박승환 기자]

"1위? 부담스럽지만 좋다"

SK 나이츠는 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KT 소닉붐과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SK는 이날 경기 전까지 12승 4패 승률 0.750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에 랭크되어 있는 원주DB와는 1.5경기, 3위 인천전자랜드와는 3경기 차로 앞서 있다. 최근 기세를 유지한다면 2라운드도 1위로 마치는 것에는 큰 무리가 없는 상황.

경기전 문경은 감독은 "시즌 전에 1라운드 계획은 6승 3패만 하면 2라운드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현재 1위를 달리고 있어서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사실 중·하위권과 격차가 크지 않다. 밑에서 4~5연승만 해도 순위가 바뀌는 대혼전의 상황"이라며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해서 배부른 상황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문 감독은 "사실 목표를 두고 쫓아가는 것이 편할 수도 있다. 지난해 우승을 거둘 때도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선수단과 함께 힘을 내는 경향이 있었다. 그래도 1위가 낫지만, 1위에 올라 있기 때문에 잘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주의를 주고 하는 경향도 있다"고 덧붙였다.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것에 대한 배경에 대해 묻자 "우리 선수들이 득점력이 좋기 때문에 시즌 전부터 80득점은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실점을 줄이는 것이 목표였다. 팀 디펜스를 통해 80점대 실점을 70점대로 줄이는 것이 목표였고, 지금은 이 부분을 잘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1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KBL

absolute@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