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발렌시아)스페인=이형주 특파원]
하비 카예하(41) 감독이 질문에 답변했다.
비야레알 CF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발렌시아 CF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경기 후 카예하 감독은 “개인적으로는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70분에서 75분 정도까지 경기를 지배했다. 하지만 이를 득점으로 귀결시키는 것에 실패했다. 이에 패배를 당하게 됐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앙드레 앙귀사, 마누 몰라네스, 마누 트리게로스로 구성된 3명의 미드필더가 제 역할을 잘 해줬다. 이로 인해 밸런스를 유지하며 경기를 풀 수 있었다. 오늘 경기에서 얻은 아주 긍정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때로는 패배가 모든 것을 앗아가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비야레알의 에이스격이라 할 수 있는 산티 카솔라가 결장했다. 이에 대해 카예하 감독은 “카솔라의 몸상태가 좋지 않았다. 경기 막판 투입도 계획했지만,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우리는 다음 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만난다. 그는 우리의 키플레이어고 그 경기에서 카솔라가 좋은 모습을 보이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스페인 발렌시아/메스타야)=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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