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도드람 2019~2020 V-리그 2라운드 MVP로 남자부 대한항공 비예나, 여자부 GS칼텍스 러츠가 선정됐다. 올해 V-리그 신입생 비예나와 러츠가 첫 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남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19표를 획득한 대한항공 비예나는 2라운드 6경기에서 득점 1위, 공격 종합 2위, 서브 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 14일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선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맹활약했다.
우리카드 나경복은 7표를 획득했고, OK저축은행 조재성과 우리카드 노재욱, 황경민도 1표씩 얻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12표를 획득한 러츠가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2라운드 동안 득점 3위를 달성하며 소속팀인 GS칼텍스가 선두를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러츠에 이어 현대건설 양효진이 9표를 얻었다. ‘쌍둥이 자매’ 흥국생명 이재영과 현대건설 이다영은 각각 5표, 3표를 획득했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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