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중 축구부가 전국소년체전 8강에 진출했다.
완주중은 25일 대구광역시 강변구장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 예선 경기에서 서울 동북중에 2-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주말리그에서도 전북권역의 강자로서 군림하고 있는 완주중은 만만치 않은 상대인 서울 동북중으로 맞아 결코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강희망, 문국현, 김종혁 등 주축선수들이 활약한 완주중은 올 시즌 강한 면모를 그대로 소년체전에서도 이어가면서 승승장구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8강에서 완주중은 광주 대표 광덕중과 ‘호남더비’ 매치를 치른다.
울산대표인 현대중은 충북 대표 청주 운호중에게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는 득점 쇼를 보여준 끝에 5-0의 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이밖에 부산 신라중, 인천 광성중, 강원 육민관중, 전남 광양제출중, 경기 풍생중이 8강 대열에 합류했다.
8강은 대구시민운동장에서 26일에 열릴 예정이다.
[사진. 소년체전 홈페이지]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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