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삼성동)=박승환 기자]
퓨처스리그 타자 수상자들이 발표됐다.
25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넬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어워즈가 열렸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타격왕에는 강한울이 올랐다. 강한울은 올 시즌 82경기에 출전해 0.395(228타수 90안타)을 마크했다. 강한울은 "박치왕 감독님께 감사하다. 내년에 제대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리그의 홈런왕과 타점왕은 13개의 홈런과 68타점을 기록한 LG의 양석환이 수상했다.
북부리그 타격와 타점 상에는 고양 히어로즈의 김은성이 올랐다. 김은성은 올 시즌 77경기에 나서 타율 0.326, 54타점을 기록했다. 김은성은 "감사하다. 올 시즌 많은 분들께 도움을 받았다. 감독님이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좋은 시즌을 치렀다. 다음 시즌 손혁 감독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부리그에서 10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홈런왕에 오른 고양 히어로즈 허정협은 "너무 감사하다. 이 상을 받기까지 2군에 있으신 감독, 코칭스태프님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 감독님이 새로 오신 만큼 많은 도움드리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허정협과 홈런 공동 1위에 오른 두산의 국해성은 "2군에서 좋은 상을 받게 됐다. 내년에는 1군에서 좋은 상 받을 수 있도록 비시즌에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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