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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올림픽 예선] 한국, '4강' 중국 넘어야 올림픽도 보인다

[럭비 올림픽 예선] 한국, '4강' 중국 넘어야 올림픽도 보인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11.24 11:11
  • 수정 2019.11.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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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 오전 10시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럭비 아시아 지역예선' 8강전 말레이시아를 32-7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한국 선수가 공을 잡고 상대 선수를 따돌리고 있다.
서천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 오전 10시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럭비 아시아 지역예선' 8강전 말레이시아를 32-7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한국 선수가 공을 잡고 상대 선수를 따돌리고 있다.
서천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 오전 10시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럭비 아시아 지역예선' 8강전 말레이시아를 32-7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양 팀 선수들이 격렬하게 몸싸움을 펼치고 있다.
서천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 오전 10시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럭비 아시아 지역예선' 8강전 말레이시아를 32-7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양 팀 선수들이 격렬하게 몸싸움을 펼치고 있다.

 

[STN스포츠(인천)=이상완 기자]

한국 남자 럭비 대표팀(7인제)이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중국과 만난다. 서천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 오전 10시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럭비 아시아 지역예선' 8강전 말레이시아를 32-7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전날(23일) 조별 예선에서 2연승 조 1위로 통과한 한국 선수단의 자신감은 충만하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4강 상대는 중국이다. 중국은 한국이 4강에 진출한 직후 가진 싱가포르와 8강전에서 50대5로 대파했다. 가공할 만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중국은 예선에서 필리핀, 싱가포르를 연달아 격파했다. 요주의 인물은 공격수 후 젠예와 산 장선이다. 두 선수는 각각 트라이 7개(35점), 3개(27점)로 팀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키커이기도 한 산 장선은 6개의 컨버전 성공률로 정확한 킥을 구사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국내 홈에서 가진 '아시아 세븐스 시리즈' 3~4위전에서 중국에 패한 아픔이 있어 만만하게 볼 상대는 아니다. 다만, 중국은 당시의 전력과 비교해 다소 힘이 빠졌다는 평가와 함께 예선에서 실점(27점)이 높다는 점은 충분히 공략이 가능한 부분이다. 서천오 감독도 8강 진출 직후 "홈에서 하므로 여러모로 유리하고, 선수들의 자신감도 상승했다"면서 "엔트리 12명 전부가 베스트 멤버이기 때문에 중국 홍콩도 해볼 만하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대회는 내년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권이 걸려있다. 우승팀은 올림픽 본선 무대에 직행하며, 2~3위는 올림픽 본선 진출 마지막 기회인 내년 6월 열리는 대륙 간 예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아시아 최강'으로 불리는 일본은 올림픽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진출해 예선 대회는 불참했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 중국,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아프가니스탄 등 총 9개 국가가 우승을 다툰다. 한국은 이날 오후 2시 14분부터 중국과 4강전을 갖는다.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는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케이블(딜라이브 236번·현대HCN 518번) IPTV(LGU+ 125번·올레kt 131번)를 통해 생중계하며, 네이버, 다음카카오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사진(인천)=이태규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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