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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자력 우승 좌절’ 모라이스 감독, “경기력은 전북이 우세...결과 아쉬워”

[S트리밍] ‘자력 우승 좌절’ 모라이스 감독, “경기력은 전북이 우세...결과 아쉬워”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11.23 17:19
  • 수정 2019.11.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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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무승부 결과에 아쉬움의 한숨을 내쉬었다.

전북 현대는 23일 오후 3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울산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37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우승 경쟁을 최종전까지 끌고 나갔지만, 강원FC를 이기고 포항 스틸러스가 울산을 잡아주기만을 바라는 상황이 됐다.

모라이스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좋은 장면은 많았지만, 전반전에 득점이 없는 건 아쉬웠다. 후반전 공격적인 운영을 지시했다. 선제골 이후 영리하게 운영했다. 하지만 그러면 안 되는 상황에서 실수가 나왔다. 실점 장면에서 집중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이 잘했지만, 결과를 챙기지 못해 아쉽다. 심판 성향을 알아가면서 경기 운영을 했어야 했다. 그러지 못한 것이 경기에 영향을 미친 것같다. 경기력으로만 보면 전북이 이겼어야 했다. 하지만 축구는 경기력으로만 이기는 것이 아니라 결과가 중요하다. 아직까지 기회가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K리그가 좀 더 공정했으면 좋겠다”고 작심 발언을 하면서 “개인 의사를 표현하고 싶었을 뿐이다. 개인적인 의사일 뿐이다”고 의견을 덧붙였다.

신형민은 이날 경기에서 경고를 받으면서 누적으로 인해 강원과의 최종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이에 대해서는 “미드필더 자원이 많다. 다른 선수들로 빈자리를 채우겠다”고 밝혔다.

팬들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모라이스 감독은 “원정까지 동행해주신 전북의 서포터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승리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 끝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하면서 기자회견을 마쳤다.

끝으로 “유상철 감독 소식은 가슴 아프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도울 수 있는 게 있다면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고 쾌유를 빌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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