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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올림픽 예선] '화력 폭발' 한국, 2연승으로 조 1위 8강행!

[럭비 올림픽 예선] '화력 폭발' 한국, 2연승으로 조 1위 8강행!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11.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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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오후 2시 30분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럭비 아시아 지역예선' C조 2차전 스리랑카(세계랭킹 47위)를 44-7로 이겼다. 장성민이 공을 잡고 트라이를 시도하고 있다.
서천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오후 2시 30분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럭비 아시아 지역예선' C조 2차전 스리랑카(세계랭킹 47위)를 44-7로 이겼다. 장성민이 공을 잡고 트라이를 시도하고 있다.

 

[STN스포츠(인천)=이상완 기자]

한국 남자 7인제 럭비 대표팀이 가볍게 예선을 통과하고 8강에 안착했다.

서천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오후 2시 30분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럭비 아시아 지역예선' C조 2차전 스리랑카(세계랭킹 47위)를 44-7로 이겼다. 조별예선 2연승(승점 6)을 올린 한국은 8개 팀이 진출하는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세계랭킹 31위의 한국은 이날 오전에 열린 아프가니스탄과의 1차전에서 19대0으로 대파하며 첫 승리를 얻었다. 장용흥(NTT Communications)과 장성민(포스코건설)의 연이은 트라이 득점(5점)으로 일찍이 승기를 잡았다. 몸풀기에 가까웠던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가볍게 꺾어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천오 감독은 2차전에서도 정예 멤버를 내세웠다. 첫 득점은 이른 시간에 터졌다. 장정민(한국전력공사)이 상대 인-골 지역 앞으로 쇄도하면서 패스를 받아 첫 번째 트라이 5득점을 성공했다. 이성배(한국전력공사)가 컨버전골을 추가로 넣어 기선을 잡았다. 방준영 정연식(HINO) 이성배 장정민 등이 차례로 트라이에 성공하며 대거 15점을 얻었다. 전반전을 29-0으로 앞서며 압도적인 실력을 보인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장정민이 연속 트라이 성공. 39점 차로 앞섰다. 후반 막판 수비에서 실수를 보이며 대회 첫 실점했지만, 체력 안배 차원에서 적절한 선수 교체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장정민이 총 4개(20득점)의 트라이를 성공시켜 최다득점을 올렸고, 키커 이성배도 트라이와 컨버전 각각 1개씩을 성공해 팀을 이끌었다.

서천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오후 2시 30분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럭비 아시아 지역예선' C조 2차전 스리랑카(세계랭킹 47위)를 44-7로 이겼다. 한국 선수가 공을 지키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서천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오후 2시 30분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럭비 아시아 지역예선' C조 2차전 스리랑카(세계랭킹 47위)를 44-7로 이겼다. 한국 선수가 공을 지키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개최국 한국을 비롯해 홍콩, 중국,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아프가니스탄 등 총 9개 국가가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권 한 장을 놓고 우승을 다툰다. 아시아 최강으로 불리는 일본은 올림픽 개최국으로 자동 진출했다.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의 경쟁 상대는 홍콩으로 손꼽히고 있다. C조 1위로 8강에 오른 한국은 내일(24일) 오전 10시 A조 2위와 8강전을 갖는다.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는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케이블(딜라이브 236번·현대HCN 518번) IPTV(LG 125번·올레kt 131번)를 통해 생중계하며, 네이버, 다음카카오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사진(인천)=이태규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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