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런던)영국=이형주 특파원]
에버튼 FC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26)가 필드에 복귀하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
고메스는 지난 4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큰 부상을 당했다. 후반 32분 손흥민의 태클로 중심을 잃은 고메스는 세르주 오리에와 충돌하며 발목 골절 부상을 당했다. 손흥민은 사과를 전했고, 축구계의 고메스를 향한 응원이 이어졌다.
약 3주 간의 시간이 흘렀고 에버튼의 사령탑인 마르코 실바 감독이 고메스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고메스의 재활은 순조로운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영국 언론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실바 감독은 “고메스는 차근차근 단계별로 재활 과정을 소화하고 있다. 고메스 본인 역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천천히 회복을 하게 될 것 같다. 인내심을 갖고 바라봐줘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실바 감독의 말처럼 고메스는 회복과 재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팬들 역시 그의 쾌유를 빌고 있고, 일부 팬들은 고메스에게 선물을 보내기도 했다. 지난 22일에는 고메스가 한국 팬들의 선물에 직접 SNS를 통해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사진=뉴시스/AP, 안드레 고메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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