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주윤 기자]
가수 이승환이 내년 10시간 공연을 약속했다.
22일 방송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이승환이 출연했다.
최근 운동 전도사가 됐다는 이승환은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한다. 이번 앨범이 평론가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제 궁극적인 목표는 헬스장 관장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연 시간이 긴 걸로 유명한 이승환은 "올해도 한 공연에서 9시간 반 동안 93곡을 불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력 문제가 없었다. 공연이 끝나면 성취감이 크다. 내년에는 꼭 10시간 공연을 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승환은 이번 앨범 타이틀곡 '나는 다 너야'가 차트 순위 250위에도 못 들었다며 웃으며 하소연 하자 최화정은 "급해서 방송에 나온 것 같다"라고 했고 이승환은 "어떻게 알았냐"라고 대꾸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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