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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주니치 "이종범 코치 연수, 우리도 배울 것 많아…진심으로 환영"

日 주니치 "이종범 코치 연수, 우리도 배울 것 많아…진심으로 환영"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1.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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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좌), 이종범(우)
이정후(좌), 이종범(우)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이종범 전 LG 트윈스 코치가 일본으로 코치 연수를 떠난다.

올 시즌 LG 트윈스 퓨처스 총괄 타격 코치를 맡았던 이종범 코치가 일본프로야구(NPB) 주니치 드래건스로 1년간 연수를 떠난다.

일본 <주니치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과거 주니치에서 뛰었던 이종범이 내년 시즌 코치 연수 팀에 1년간 동행하게 됐다"며 "한국과 일본 야구계의 파이프 역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코치 연수는 이종범 코치가 역으로 제안했다. 주니치의 카토 대표는 "이 코치가 '코치 연수를 하고 싶다. 공부하고 싶다'는 이야기가 있었다"며 "이야기를 들었을 때 깜짝 놀랐다. 주니치에서 선수로 뛰었던 적도 있었기에 거절할 이유는 없었다"고 밝혔다.

내년 시즌 스프링캠프부터 시즌 종료까지 약 1년간의 코치 연수는 모두 이 코치의 자비로 이루어진다. 카토 대표는 "이 코치가 전부 자비로 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동 비용 등을 생각하면 주로 2군에서 생활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시즌 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면서 "주니치의 복귀"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주니치 드래건스의 요다 츠요시 감독은 "우리도 배울 것이 많다. 진심으로 환영한다. 팀을 강하게 만들기 위해 그의 힘을 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주니치 스포츠는 이종범에 대해 "일본에서 4년간 311경기에 출전해 27홈런 99타점 타율 0.261로 결코 만족스러운 성적은 아니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타격왕, 최다 안타 타이틀과 도루왕 4차례의 성적을 거뒀다"며 "2012년 은퇴 후 2013년부터 지도자로서 제2의 경력을 시작했다. 2017년에는 국가대표 코치도 맡는 등 지도자로서 실적을 쌓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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