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겨울이 오고, FK리그 시즌이 돌아왔다. 올해로 10주년인 FK리그는 새로운 타이틀인 ‘한화생명 2019-20 FK리그’로 이번 시즌을 맞이한다.
개막전은 풋살의 '슈퍼매치'라 불리우는 스타FS서울과 전주매그풋살클럽의 경기를 시작으로 내년 3월 28일까지 약 4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3라운드 풀리그로 진행되는 이번 리그 ‘FK 슈퍼리그’에는 고양불스풋살클럽, 서울은평FS, 스타FS서울, 예스구미FS, 전주매그풋살클럽, 판타지아부천FS가 참가하며, ‘FK 드림리그’에는 관악필드스톤FS, 드림허브군산FS, 성동FC, 용인대흥FS, 제천FS, 청주풋살클럽이 참가한다. 각 리그당 6개팀, 총 12개팀이 우승, 승격, 혹은 잔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약 10년여 만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스타FS서울이 리그 사상 가장 많은 트로피(7번)를 올렸던 전주매그풋살클럽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9 FK CUP'에 참가했던 축구 국가대표 출신 김병지, 김형범을 서울은평FS에서 본격적으로 팀으로 영입하며 지난해 'FK 드림리그’ 우승을 넘어 ‘FK 슈퍼리그’ 우승 자리에 도전한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화생명 2019-20 FK리그는 전 경기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한국풋살연맹이 주최/주관하며 한화생명,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축구협회, 포카리스웨트, 플렉스코리아, 횡성군이 후원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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