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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문빈 몫까지“..더 단단해진 5인조 아스트로, ‘몽환파탈’ 꿈꾼다(종합)

[st&현장] ”문빈 몫까지“..더 단단해진 5인조 아스트로, ‘몽환파탈’ 꿈꾼다(종합)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11.20 16:44
  • 수정 2019.11.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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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광나루)=박재호 기자]

아스트로가 건강 문제로 멤버 문빈이 빠졌지만 더욱 단단해져 돌아왔다. 오는 겨울 ‘몽환파탈’로 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

2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아스트로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블루 플레임(BLUE FLAME)’의 컴백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멤버 산하, MJ, 차은우, 진진, 라키가 참석했다.

이날 리더 진진은 쇼케이스를 시작하며 자신있게 이번 앨범을 소개했다. 그는 “열정적으로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새로운 시도가 많았다”라며 “치명적이고 몽환파탈적인 느낌이 드실거다”라고 말했다.

산하는 10개월 만의 컴백에 대해 ”떨리고 설레면서 걱정도 된다. 하지만 팬분들과 대중분들이 기다려 주신만큼 빨리 만나보고 싶다”고 설렘을 전했다. 이어 라키는 “10개월 동안 개인 활동도 하고 앨범준비를 했다”며 “이번에 개인적 역량을 올리려고 노력했다. 그만큼 큰 시너지가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블루 프레임’은 레게와 뭄바톤 리듬의 그루브한 느낌을 주는 곡으로 국내외 유명 작곡가진들이 의기투합하여 작곡에 참여, 아스트로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에 힘을 보탰다. 푸른 불꽃처럼 열정적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가사는 리드미컬한 EDM 사운드와 어우러져 세련되고 강렬한 느낌을 자아낸다는 평.

타이틀곡 외에 이번 앨범에는 라틴 리듬을 기반으로 한 중독성 있는 팝 댄스 곡 ‘Go&Stop’(고앤스탑), 귀를 사로잡는 강렬한 베이스와 청량한 보컬로 설렘을 자아내는 퓨처 팝 ‘다야(All About You)’, 계절의 분위기와 아스트로의 감성이 녹아든 멤버 라키의 자작곡 ‘찬바람 불 때면’(When The Wind Blows),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팝 발라드 곡 ‘You’re my world’(유어 마이 월드)가 수록됐다

라키의 자작곡 ‘찬바람’은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서정적인 가사를 통해 계절의 분위기를 담아냈다. 라키는 곡에 대해 설명하며 “저희가 찬바람이 불 때 활동을 한 적이 많았다. 그럴 때면 특히 아로하(팬덤) 생각이 나더라. 이 생각으로 만들어봤다“라고 말했다.

진진은 이번 앨범 성적에 대해 다소 소박(?)한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저번 앨범 음원 최고 순위가 25위였다, 이번엔 20일에 컴백하니깐 20위까지 올라갔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라키는 ”나는 1등을 하고 싶다. 꿈을 크게 가지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앨범을 준비하며 드라마 출연과 팬미팅 등 개인 활동에도 주력한 차은우는 ”안 힘들었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아로하를 빨리 만나고 싶었다“며 ”재밌고 행복하게 극복하려고 했다. 노력한 만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차은우에 이어 아스트로의 새로운 비주얼로 떠오르고 있는 막내 산하는 ”(나뿐 아니라)형들도 잘 생겼고 매력이 많다. 사람을 좋아하면 닮아간다고 하는데 제가 차은우 형을 특히 좋아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 문빈은 최근 컴백을 앞두고 건강 이상이 발견돼 치료와 휴식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아스트로는 문빈의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당분간 5인조로 활동하게 됐다. 진진은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죄송하다. 멤버들과 회사와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문빈의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해 결정했다. 저희도 아쉽지만 문빈이 항상 무대에 같이 있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차은우 역시 “문빈이 무대를 잘하는 친구기도 하고 굉장히 안타깝다. 문빈의 파트는 멤버들이 조금씩 나눠 가져서 공백이 느껴지지 않게끔 준비했다. 저희도 마음이 아프지만 문빈이 건강해지길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라키는 이번 앨범을 한 단어로 몽환파탈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앨범 컨셉 자체가 몽환적이면서 치명적이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잘 묻어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차은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바람으로 “공중파 1위를 해서 소감을 말할수 있는 기회가 생길 때 문빈을 언급하고 싶다“고 전했다. 진진 역시 ”건강하게 아무도 다치지 않고 활동을 끝내서 다음 활동을 문빈과 함께 활동했으면 좋겠다“라고 문빈을 향한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아스트로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BLUE FLAME’은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판타지오 제공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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