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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영옥, 김구라 잡는 '할미넴' 독설…"진행 맘에 안 들어"

'라디오스타' 김영옥, 김구라 잡는 '할미넴' 독설…"진행 맘에 안 들어"

  • 기자명 김주윤 기자
  • 입력 2019.11.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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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김주윤 기자]

배우 김영옥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구라의 진행 스타일이 마음에 안 든다고 폭로한다. 그녀는 방송 내내 거침없는 입담으로 4MC를 휘어잡을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20일 밤 11시 5분 방송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김영옥, 이혜정, 정영주, 이미도가 출연하는 ‘줌 크러시’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구라의 진행 스타일이 마음에 안 든다고 폭로한 김영옥은 “내 입장에서 못마땅하다”라고 솔직한 발언으로 김구라를 당황하게 했다고. 뿐만 아니라 김영옥은 녹화 내내 4MC를 휘어잡는 ‘할미넴’의 면모를 한껏 방출했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은 최근 연극 도전 근황도 소개했다. 연극 ‘잇츠! 홈쇼핑 주식회사’에서 ‘욕쟁이 할매’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김영옥은 자신과 함께 더블 캐스팅된 배우를 보고 식겁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대본을 받으면 여전히 설렌다고 고백한 김여옥의 식지 않는 연기 열정에 모두가 감탄을 보냈다고. 특히 김영옥은 하고 싶은 장르가 있다며 수줍게 말을 꺼내 관심을 끈다.

또한 과거 힙합 프로그램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김영옥은 당시 자괴감이 들었던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김영옥은 “나도 모르게 눈물이 질금질금 나오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ente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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