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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리뷰] '보좌관2' 이정재, 검찰 자진 출두로 위기 정면돌파

[st&리뷰] '보좌관2' 이정재, 검찰 자진 출두로 위기 정면돌파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11.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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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JTBC '보좌관2' 방송장면
19일 방송된 JTBC '보좌관2' 방송장면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보좌관2' 이정재가 본격적으로 반격에 나섰다.

지난 19일에 방송된 JTBC '보좌관2'에서는 장태준(이정재)이 조갑영(김홍파)을 만나 국정조사를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새로운 보좌관으로 양종열(조복래)이 등장했다. 이지은(박효주)은 윤혜원(이엘리야)에게 "조심해라. 양종열 좀 응큼한 면이 있다"라고 경고했다. 양종열은 장태준에게 인사하며 "이렇게 빨리 찾아주실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양종열은 "선관위에 자료를 넘긴 사람이 송희섭(김갑수) 장관 보좌관이라고 하더라. 지금은 해외로 나갔다고 들었다. 검찰에서 아버님 계좌를 추적했는데 선거자금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하더라. 이런걸 보면 오원식(정웅인) 보좌관의 공작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장태준은 양종열에게 검찰이 넘긴 선관위 자료를 알아봐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송희섭은 조갑영을 만났다. 송희섭은 "강선영 의원이 주진화학 건 때문에 국회를 시끄럽게 흔들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조갑영은 "국회는 시끄러워야 국회다. 그것보다 장관님이 내게 진 빚이 많으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희섭은 "검찰 총장 자리 의원님이 원하는 사람으로 앉혀 드리겠다. 그거면 빚을 갚을 수 있지 않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갑영은 고개를 저으며 "약속어음이라도 함부로 받을 수 없다. 부도나면 휴지 조각이 되지 않냐. 다음에 오실 땐 내 목줄을 찾아 오셔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희섭은 "태준이는 오늘 안으로 정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장태준은 조갑영을 만났다. 장태준은 조갑영에게 "국정조사를 여는데 동의 해달라. 비대위원장의 힘이면 충분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에 조갑영은 "장의원을 살릴 사람이 누구겠냐"라고 물었다. 장태준은 "체포 동의안이라도 막아주시겠다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조갑영은 "결정은 빠를 수록 좋을거다. 송희섭 장관이 무슨 일을 저지를 지 모르지 않냐"라고 물었다. 그때 TV에서는 국민당의 노승진 의원이 장태준의 구속 수사를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게다가 송희섭은 언론을 통해 장태준에 대한 조사를 철저히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조갑영은 "송희섭이 독사 잡겠다고 야당 손을 들고 있다. 자네가 무섭긴 무서운가보다. 이번엔 내가 자네를 살려줄테니 자료를 내놔라"라고 말했다. 이에 장태준은 "국정조사가 시작되면 자료를 넘겨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태준은 "그렇지 않으면 지금 의원님의 목줄을 송희섭 장관에게 넘겨 드리겠다. 그렇게 하면 비대위원장 자리를 유지하실 수 있겠나"라고 물었다. 이에 조갑영은 "위험한 건 자네도 마찬가지 아니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장태준은 "그건 내가 알아서 하겠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결국 조갑영은 장태준의 제안을 수락했다. 장태준은 "국정조사가 열리면 의원님 목줄 돌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장태준은 스스로 중앙지검에 자진 출두했다.

사진=JTBC '보좌관2' 캡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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