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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치 경질’ 충격 받은 알리, 감사 인사…“너무나 많은 걸 가르쳐주셨어요”

‘포치 경질’ 충격 받은 알리, 감사 인사…“너무나 많은 걸 가르쳐주셨어요”

  • 기자명 이형주 특파원
  • 입력 2019.11.20 07:48
  • 수정 2019.11.2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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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좌측)와 포체티노(우측) 감독
알리(좌측)와 포체티노(우측) 감독

[STN스포츠(런던)영국=이형주 특파원]

선수들도 충격에 빠졌다. 

20일(한국시간)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감독직에서 경질된 것. 토트넘은 20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경질 하루 전까지도 리그 14위 등 저조한 성적으로 포체티노 감독이 해임될 것이라는 루머는 있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 호성적을 거뒀던 포체티노였기에 가능성은 낮게 평가됐다. 하지만 토트넘을 결정을 내렸고 포체티노가 팀을 떠나게 됐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그가 팀을 떠난다는 것이 발표된 5시간 뒤 A매치 일정을 소화 중인 토트넘 선수들에게도 이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의 공격형 미드필더 델레 알리가 가장 먼저 포체티노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포체티노는 하부리그 소속이던 알리를 프리미어리거로 키워준 인물. 은사에 대한 애정이 각별할 수 밖에 없다. 

같은 날 알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감독님께 충분할만큼의 감사를 전달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감독님께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저는 감독님이 제게 해주신 모든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날들에 행운을 빌고, 감독님과 다시 마주하게 되길 희망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 선수들은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찬동의 뜻을 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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