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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남 2골'' 전주대, 리그 1위 호남대에 3-1 승리

''김규남 2골'' 전주대, 리그 1위 호남대에 3-1 승리

  • 기자명 강민수 학생기자
  • 입력 2013.05.21 11:15
  • 수정 2014.11.1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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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가 홈에서 호남대학교를 상대로 3골을 몰아치며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상승세의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전주대는 15일 전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13 카페베네 U리그’ 호남1 8라운드 호남대와의 경기에서 2골을 터트린 김규남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주대는 2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4위에 올랐다. 호남대학교는 패배했지만 1위를 유지했다.

경기는 라이벌전이라는 말에 걸맞게 거칠고 치열하게 진행됐다. 선제골을 예상외로 경기 초반 터졌다. 전반 8분 만에 전주대의 김규남이 골문 앞에서 왼발슛을 시도하며 호남대의 골문을 갈랐다. 호남대의 수비진 간의 의사소통이 잘되지 않으면서 전주대의 공격수들을 놓친 것이 화근이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호남대는 추격에 나서기 시작했다. 전반 39분 송민우의 힐패스를 이어받은 장세영이 골문 구석으로 슈팅을 연결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2골이 터지면서 경기는 뜨거워졌고, 후반전에도 치열한 경기를 예고하며 전반전은 1대1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3분 만에 전주대는 골을 기록하며 다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김지훈의 도움을 받은 김규남이 다시 한 번 골을 터트리며 좋은 골 감각을 뽐냈다.

앞서나가기 시작한 전주대는 1분 후 박선홍이 중거리 슛으로 호남대의 골문을 열며 3:1로 달아났다. 연속 두 골을 허용한 호남대의 실점장면들은 하나같이 수비진들의 집중력이 아쉬운 장면들이었다.

2골을 연달아 넣은 뒤, 전주대의 기세는 그칠 줄 몰랐다. 반면 호남대는 지고 있는 상황에서 맥을 추스르지 못했다.

호남대는 전주대를 따라잡기 위해 종료 직전까지 공격을 시도했지만 추가골이 터지지 않았다. 반면 전주대는 호남대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전주대는 지난 경기에 이어 2연승을 하며 좋은 기세를 이어나갔다.

반면 호남대는 2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시즌 초반 이어가던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시즌 초반 무실점 연승행진의 상승세에서 한 풀 꺾인 호남대학교가 다시 비상할 수 있을지 그들의 발끝을 주목해보자.

[기사제공. 호남대]

강민수 학생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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