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네이마르(27)가 파리 생제르망과의 재계약 기회를 거절했다. 그의 시선은 바르셀로나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9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PSG와 재계약 기회를 거절했다. 그의 우선순위에 잔류는 없다. 오직 바르셀로나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이번 여름 이적을 추진했다. 친정팀 바르셀로나와 강력하게 연결됐고 복귀를 염원했다.
반대 입장을 고수하던 PSG도 지쳤고 네이마르의 이적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적료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결국 잔류했다.
이적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네이마르의 이적설은 현재 진행형이다. “우리의 철학을 가진 네이마르는 언제나 영입 대상이다”고 언급하면서 바르셀로나 역시 재회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네이마르 역시 전 동료인 루이스 수아레스 부인의 생일에 참석하는 등 바르셀로나 이적의 희망을 계속 잡고 있다.
한편, 네이마르는 PSG와 오는 2022년 계약이 만료된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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