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다니엘 레비 회장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회담을 가졌다.
영국 언론 <텔레그라프>는 19일(한국시간) “레비 회장과 포체티노 감독이 A매치 휴식기에 회담을 가졌고 서로의 입장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레비 회장은 위약금 문제를 떠나서 포체티노가 토트넘에서 거둔 성과 때문에 해고를 원치 않는다”고 소식통의 언급을 덧붙였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지지부진하다. 리그에서 벌써 4패를 기록하면서 14위까지 추락한 상황이다. 카라바오컵 조기 탈락, 기대 이하 경기력의 챔피언스리그 등 여러 가지 악재가 겹치고 있다.
때문에 모든 화살은 포체티노 감독으로 향하고 있다. 선수들이 경기, 전술 운영 방식에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질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오는 23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13라운드에서 승리를 가져오지 못할 경우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될 수도 있다는 보도까지 흘러나온 상황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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