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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양의지 "日전 S존? 너무 심해…가운데 아니면 볼" [프리미어12 S트리밍]

'분노한' 양의지 "日전 S존? 너무 심해…가운데 아니면 볼" [프리미어12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1.17 18:37
  • 수정 2019.11.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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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12 대표팀 양의지
프리미어 12 대표팀 양의지

[STN스포츠(도쿄)일본=박승환 기자]

"어제 심판 스트라이크존, 한쪽으로 너무 치우쳤다" 

양의지는 17일(한국시간) 일본 도쿄 분쿄구의 도쿄돔구장에서 열리는 2019 WBSC 프리미어 12 결승전 일본과 맞대결을 앞두고 심판 판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도쿄돔에서 열리는 일본과 결승전을 앞둔 양의지는 전날 상대한 일본 선수들에 대해 "타자들이 대처를 잘 하더라"며 "공격적이게 상황에 맞게 잘 쳤다. 그래서 점수를 많이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투수들에게 어떤 주문을 했냐고 묻자 "상황에 맞게 던져야 하는데 어제는 교체 출전해서 몸 쪽을 많이 던지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지난 슈퍼라운드 3차전 멕시코와 경기를 마친 뒤 양의지는 주심의 성향을 빨리 파악해서 유리하게 이용해야 한다는 말을 한 바 있다. 이에 "어제는 심판이 너무 심하더라. 말도 안되는 게 너무 많았다. 상황도 상황이지만, 너무 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어제는 아에서 TV로 스트라이크존을 봤는데, 한쪽으로 조금 많이 치우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똑같이 봐줘야 하는데 우리나라 선수들은 한가운데가 아니면 거의 볼이었다. 아예 이용을 못 하게 만들었다"고 하소연했다.

결승전에 등판하는 양현종과 특별히 대화를 나눈 게 있냐는 질문에 양의지는 "선구안이 좋으니까 카운트가 불리하면 안 된다. 공격적으로 가자고 했다. 일본 선수들이 카운트를 잡으러 들어오는 공을 많이 치기 때문에 확실히 던져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양의지는 "올림픽 진출권을 따냈기 때문에 부담은 없다. 하지만 한·일전인 만큼 조금 더 집중해서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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